활달하고 변덕스러우면서도 거부하기 힘든 매혹을 발산하는 라칸은 악명 높은 바스타야 말썽꾼이자 로틀란 부족 역사상 가장 훌륭한 전장의 춤꾼이다. 아이오니아 고원 지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라칸이라는 이름은 꽤 오래 전부터 시끌벅적한 축제, 흥이 넘치는 파티, 기존의 규칙을 거부하는 음악과 동일시되고 있다. 하지만 타고난 춤꾼이자 활력 넘치는 방랑자인 라칸이 저항 운동을 하는 자야와 동반자 관계가 되었으며, 자야의 대의에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라칸은 기동성이 매우 두드러지는 챔피언입니다. 눈 깜짝할 새에 위험한 상황을 오가며 적을 와해시키고 보호막과 회복으로 아군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무도로 적을 교란함과 동시에 매혹하는 것이 가장 좋은 라칸 플레이 방법일 것입니다.
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라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챔피언 히스토리
라칸은 수련된 전사로, 과거에는 높은 명성을 얻었으나 자신의 힘을 잃어버린 후 리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목표는 자신의 영광을 되찾고, 새로운 전투 기술을 통해 다시 강해지는 것입니다.
챔피언 특징
라칸은 근접 전투를 주력으로 하는 챔피언으로,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주요 특징은 근접 전투에서의 강인함과 스킬을 통한 적 제압 능력입니다.
훈련하는 방법
라칸은 주로 서폿 라인에서 활약하며, 상대에게 CC를 걸고, 원거리 딜러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의 스킬 조합과 전투 방식은 적을 격파하고 팀에 이점을 가져다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라칸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근접 전투 기술과 스킬 사용이 중요합니다. 적군을 제압하고 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정확한 타이밍과 위치 선정이 필요하며, 전투 중에도 자신의 생존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킬 설명
요술 망토 (Passive) :
라칸에게 주기적으로 보호막이 생성됩니다.
빛나는 깃털 (Q) :
마법이 깃든 깃털을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챔피언이나 에픽 몬스터에게 깃털을 맞히면 라칸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화려한 등장 (W) :
목표 지점으로 도약해 착지 시 근처의 적을 모두 공중으로 띄워올립니다.
전쟁무도 (E) :
아군 챔피언에게 도약해 보호막을 씌웁니다. 몇 초 안에 소모값 없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혹의 질주 (R) :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닿은 적을 모두 매혹하고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챔프 상성
라칸은 탱커나 딜러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며, 서포트나 메이지와는 상성이 좋습니다. 그러나 원거리 챔피언에게는 취약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플레이 유저 성향
라칸을 선택하는 유저들은 전투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격적인 전략과 강인한 탱크로서의 역할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는 챔피언입니다.
라칸 스토리
아이오니아 고원 지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라칸이라는 이름은 꽤 오래 전부터 시끌벅적한 축제, 흥이 넘치는 파티, 기존의 규칙을 거부하는 음악과 동일시되고 있다.
하지만 타고난 춤꾼이자 활력 넘치는 방랑자인 라칸이 저항 운동을 하는 자야와 동반자 관계가 되었으며, 자야의 대의에 헌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라칸은 바스타야 종족 중 로틀란 부족의 최후 생존자로, 아이오니아 깊숙한 내륙 지대 울창한 숲이 경계를 이루는 고대의 신비스러운 지역에 살고 있다. 마법이 공기처럼 예사로이 호흡 속에 섞여 있으며 시간은 큰 의미가 없는 곳이다. 이곳에 사는 바스타야 종족에게 필멸자 인간이 사는 영역은 마법이라는 오아시스가 없어 생존이 불가능한 사막에 가깝다.
인간은 슬금슬금 바스타야 종족의 땅을 침범해 들어오고 있지만, 바스타야들은 좀처럼 자기가 살던 땅을 벗어나 멀리까지 여행하려 들지 않는다.
하지만 라칸은 위험한 길을 택했다. 라칸은 마법이 자연스러운 물결처럼 흐르는 지역의 경계 부분을 따라 방랑하며 탐험가이자, 외교 사절이자, 노래 수집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래 라칸은 마을과 마을을 다니며 여관이나 축제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사람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는 떠돌이의 삶에 만족하고 있었다. 블롱코라는 마을의 수확제에서 우연히 자야를 만나기 전까지는. 군중 속에 섞여 있던 자야를 보았을 때, 라칸은 옛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마을 주민 전체가 라칸의 호화찬란한 깃털에 넋을 빼앗기고 있었다. 하지만 숱한 인간과 바스타야 여자들의 마음을 훔쳤던 라칸의 매력에, 그 “보랏빛 갈가마귀” 자야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다. 아니, 아예 라칸의 매력을 느끼지도 못하는 듯했다. 내 공연을 보고도 나한테 홀딱 반하지 않다니? 대체 저 여잔 뭐지? 라칸으로서는 답을 찾을 수 없는 의문이었다.
호기심이 동한 라칸은 자야를 졸졸 따라다니기로 결심했고, 얼마 안 가 자야가 세상을 대하는 방식에 마음을 빼앗겼다. 라칸이 모르는 것을 자야는 항상 알고 있었고, 라칸이 나긋나긋 붙임성 있게 구는 대상에 자야는 냉담하고 초연했으며, 라칸이 부산을 떨 때에도 자야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둘은 불가사의하게도 일심동체의 조화를 이루며 싸울 수 있었다. 곧 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연인으로 지낸 지 몇 달 지났을 무렵, 라칸은 자야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다. 자야가 오직 한 가지 목표에만 헌신하는 것에 감명을 받은 그는 기꺼이 자야와 함께 바스타야의 힘을 되돌리고 바스타야가 잃었던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한 전쟁에 뛰어들었다. 라칸은 자야를 통해 삶의 목적을 얻었고, 또 사랑에 빠진 것이다.
'게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계 악동 : 럼블 (1) | 2024.03.04 |
---|---|
중무장 아르마딜로 : 람머스 (0) | 2024.03.04 |
해방된 기쁨 : 닐라 (1) | 2024.03.03 |
영원한 악몽 : 녹턴 (1) | 2024.03.02 |
잃어버린 고리 : 나르 (0) | 2024.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