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신을 드러낸 아크샨은 위험에 직면하면 눈썹을 치켜올리며 당당한 카리스마, 정의로운 복수심으로 악과 맞서 싸운다. 전투에서 뛰어난 은신술을 발휘하며 적의 눈을 피한 후 제일 예기치 못한 순간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불타는 정의감과 죽음을 되돌리는 전설적인 무기로 룬테라의 수많은 악한들이 저지른 잘못을 바로잡으며 '멍청이가 되지 말자'라는 자신만의 도덕적 기준에 따라 살아간다.
아크샨은 아군 부활과 은신, 갈고리 이동처럼 독특한 능력을 다수 보유한 챔피언입니다. 리턴 기대치가 높은 만큼, 스킬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활용 능력이 중요합니다. 패시브를 활용한 추가 대미지나 이동 속도 확보 선택은 물론, '악당'으로 지정된 상대를 처치하는 것도 아크샨 플레이에 핵심입니다.
챔피언 역사
아크샨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156번째 챔피언으로, 복수를 위해 싸우는 은밀한 복수자입니다. 그의 과거는 비극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비극이 그를 복수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아크샨은 자신의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후, 악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고, 그의 능력을 사용하여 정의를 실현하려 합니다
챔피언 특징
아크샨은 그의 독특한 무기와 기동성으로 전장에서 빛납니다. 그는 고대의 무기를 사용하여 적을 처치하고, 그의 스윙 능력으로 전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크샨의 능력은 그를 적중시킬 때마다 강력한 피해를 입히며, 그의 궁극기는 멀리 떨어진 적에게도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방식
아크샨의 플레이 방식은 기동성과 정확한 스킬 샷에 중점을 둡니다. 그는 전투 중에도 빠르게 이동하며 적을 공격할 수 있어, 상대방에게 예측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아크샨은 특히 단독으로 적을 추적하고 처치하는 데 능숙하며, 그의 능력을 통해 전투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챔피언 훈련 방법
아크샨을 마스터하기 위해서는 그의 기동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그의 스윙 능력을 사용하여 전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정확한 스킬 샷으로 적을 제압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아크샨의 궁극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여, 멀리 떨어진 적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챔피언의 스킬
기본 지속 효과
비열한 싸움
아크샨의 기본 공격 및 스킬이 세 번 적중할 때마다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이 챔피언인 경우 아크샨이 보호막을 얻습니다. 아크샨이 기본 공격 후 피해량이 감소한 두 번째 공격을 발사합니다. 추가 공격을 도중에 취소하면 대신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Q
복수의 부메랑
아크샨이 날아가고 돌아오며 피해를 입히는 부메랑을 던집니다. 적에게 적중할 때마다 부메랑의 사거리가 증가합니다.
W
악당 처단
아크샨이 아군 챔피언을 처치한 적 챔피언에게 악당 표식을 남깁니다. 아크샨이 악당을 처치하면 해당 적이 처치한 아군들을 부활시키고 추가 골드를 얻으며 모든 악당 표식을 없앱니다. 활성화 시 아크샨이 위장 상태에 들어가며 악당에게 다가갈 때 이동 속도와 마나 재생량이 증가합니다. 아크샨이 지형 근처나 수풀 안에 있지 않으면 위장 상태가 금방 풀립니다.
E
영웅의 비상
아크샨이 갈고리총을 발사해 지형에 고정시킨 후, 갈고리에 매달린 채 가장 가까운 적을 연속으로 공격하며 이동합니다. 기동 중 챔피언이나 지형에 충돌하면 땅으로 떨어지며, 도중에 스스로 뛰어내릴 수도 있습니다.
R
인과응보
아크샨이 적 챔피언을 조준하고 탄환을 저장합니다. 사격을 개시하면 저장한 탄환을 모두 발사해 처음으로 적중하는 챔피언이나 미니언이나 구조물에 잃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챔피언별 상성과 카운터
아크샨은 기동성이 뛰어난 챔피언에게 유리하며, 근접 전투에 강한 챔피언에게는 다소 약할 수 있습니다. 그의 능력을 활용하여 거리를 조절하고,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반격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아크샨은 특히 단독으로 활동하는 적 챔피언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플레이 유저 성향
아크샨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은 빠른 판단력과 뛰어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전투를 지배하고자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크샨은 전투 중에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적을 공격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챔피언입니다
마무리
아크샨은 그의 독특한 능력과 기동성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장을 누비는 은밀한 복수자입니다. 그의 능력을 숙달하고, 전투 중에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적을 공격하는 전략을 마스터한다면, 아크샨은 당신의 손에서 무적의 챔피언이 될 것입니다. 아크샨과 함께 전장에서 승리를 쟁취해보세요!
아크샨 스토리
슈리마 동쪽의 음지를 활보하는 정당한 복수자 아크샨은 남에게 해를 입힌 자들의 뒤를 쫓는다. 그는 잘못을 바로잡는 기묘한 무기를 사용해 신속하고, 확실하게 적을 벌한다.
마르위라는 도시의 거리에서 자란 아크샨은 태어났을 때부터 불의를 마주하게 되었다. 지역 군벌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차지하는 곳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최대한 이목을 끌지 않고 남의 일에 간섭하지 않으며 살아남았다. 그러나 도저히 악행을 무시할 수 없었던 어린 아크샨은 누군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모습을 보면 서둘러 개입했다. 그 결과 수많은 강적이 생겨났고 한 운명적인 사건에서 죽기 직전까지 구타를 당했다.
하지만 운이 좋았다. 샤디아라는 노파가 자신의 집 밖에 있는 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크샨을 발견한 것이다. 마르위 관습대로라면 관여하지 말아야 했지만 샤디아는 어린 아크샨을 안으로 들였다. 아크샨은 기적적으로 회복했다.
신체 기능이 완전히 회복된 아크샨은 자신을 구해 준 사람이 평범한 노파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샤디아는 해로윙에 맞서고 검은 안개 속 존재를 척결하는 고대 조직 '빛의 감시단'에 속한 감시자였다. 샤디아는 아크샨을 고집이 세고 반항적이지만 힘은 없는 골칫거리 꼬마로 보았다. 그러나 감시단 규칙을 두고 아크샨과 수차례 부딪힌 끝에 아크샨에게 장점이 많다는 것을 금세 알아차렸다. 아크샨에게는 배짱뿐 아니라 양심이 있었다. 마르위에서는 보기 드문 인재였다. 아크샨에게서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본 샤디아는 아크샨과 협상을 했다. 수없이 많은 적의 손아귀를 피해 이곳에 머물 수 있도록 해 줄 테니 감시단에 들어와 헌신하라고 한 것이다.
샤디아는 홀로 움직이는 감시자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었고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다. 보잘것없는 거리의 부랑아 아크샨은 악한들의 골칫거리로 자라났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하는 아크샨의 실력에도 샤디아는 딴생각에 빠져 불안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샤디아는 제자에게 자신이 걱정하는 이유가 해로윙 때문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의 해로윙이 그림자 군도의 망령과 괴물 군단을 몰고 오고 있었다. 슈리마의 지하 무덤에 묻혀 있는 고대의 감시자 무기들만이 대재앙을 막을 유일한 희망이었다. 대몰락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려면 그 무기를 빨리 손에 넣어야 했다.
실망스럽게도 샤디아가 찾던 고대 무기들은 이미 지역 군벌이 약탈한 상태였다. 샤디아는 피할 수 없는 해로윙에 맞서 싸우려면 유물이 꼭 필요하다며 내어 달라고 간청했지만 군벌은 무기가 지닌 수수께끼의 힘을 직접 해방할 생각으로 그 요청을 거절했다.
시간이 촉박해지자 아크샨과 샤디아는 있는 무기로 대처할 수밖에 없었다. 무기고를 뒤지던 아크샨은 지하 금고에 숨겨져 있던 아주 눈에 띄는 총을 발견했다. 깜짝 놀라 총을 낚아챈 샤디아는 절대 이 총은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면죄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그 무기는 고대 마법에 물들어 형언할 수 없는 이상한 힘을 발휘했다. 살인자의 목숨을 빼앗은 후 그 살인자가 가장 최근 죽인 희생자를 되살아나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누구도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무기다. 생사에 관한 문제는 운명의 손에 맡겨 두는 게 좋아."
하지만 여전히 감시단 규칙에 불만이 많았던 아크샨은 운명에 대해 더 강경한 의견을 지니고 있었다. 지금껏 나쁜 사람이 좋은 사람을 부당하게 대하면서도 대가를 전혀 치르지 않는 모습을 수도 없이 봐 왔다. 운명이 진짜 있다면 도움이 필요한 게 분명했다. 면죄부라면 운명을 도울 수 있었다.
면죄부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아크샨은 샤디아에게 계속해서 면죄부의 내력을 캐묻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수년 전 샤디아가 의식을 잃은 채 거리에 쓰러져 있는 아크샨을 발견했을 때 면죄부를 사용하여 아크샨을 살렸다는 사실이었다. 아크샨을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을 면죄부로 죽임으로써 어린 아크샨이 되살아나게 한 것이다. 아크샨은 자신보다 더 가치 있는 사람들도 있었을 텐데 왜 자신만 면죄부로 살아나야 했는지 알 수 없었다.
아크샨이 감시단의 고루한 규칙에 의문을 품는 사이 샤디아는 계속해서 약탈한 무기를 돌려 달라며 군벌을 압박했다. 둘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던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온 아크샨은 거리에서 살해된 샤디아를 발견했다. 수년 전 아크샨이 쓰러져 있었던 바로 그 자리였다.
아크샨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었다. 면죄부의 핵심 부분을 개조한 아크샨은 복수에 굶주린 채 금지된 무기를 들고 이글거리는 사막으로 떠났다. 스승을 죽인 게 어떤 군벌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이 있었다. 샤디아가 돌아올 때까지 한 명씩 쏴서 죽이는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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