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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녹서스의 실력자 : 다리우스

by 아이스 카페모카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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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서스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로 다리우스만큼 어울리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실전에서 단련된 사령관이자 녹서스 내에서조차도 두려움의 대상이니까. 다리우스는 미천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녹서스 제국의 적들을 파죽지세로 베어넘기면서 트리파르 군단 사령관이라는 지금의 자리와 권력을 획득했다. 문제는 그 적들 다수가 녹서스 인이었다는 사실이다. 다리우스는 자신의 명분이 정당하다는 것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으며, 도끼를 치켜들 때에도 망설임이 없다. 그러니 다리우스에게 맞서는 자는 자비를 바랄 수 없다.


다리우스는 출혈 패시브를 바탕으로 적에게 막대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 도끼날을 휘두르는 '학살'은 사거리 끝 부분에 맞혀야 높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고, 추가로 체력 회복도 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궁극기는 출혈 스택에 따라 대미지가 달라지므로, 적에게 출혈을 잘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개

다리우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표적인 브루저 전사로, 그의 강인한 힘과 치명적인 스킬로 상대를 무찌르는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이번에는 다리우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챔피언 히스토리

다리우스는 녹서스의 군대에서 출신한 무자비한 전사로, 그의 전설적인 전투 기록과 무자비한 힘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검은 도끼는 적을 베어내고 승리를 가져다주는 상징적인 무기입니다.

 

챔피언 특징

다리우스의 주요 특징은 강인한 생존력과 딜 능력에 있습니다. 그의 스킬은 상대를 격파하고 교란하는 데에 탁월하며, 근접 전투에서 강력한 탱크 역할을 수행합니다.

 

잘하는 방법

다리우스의 플레이 방식은 주로 근접 딜러로서 상대를 격파하고 교란하는 전략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의 스킬 조합과 생존력을 활용하여 적을 처치하고 팀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다리우스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정확한 스킬 시전과 적절한 위치 조절이 필요합니다. 그의 생존력과 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며, 근접 전투에서의 전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스킬 설명

과다출혈 (Passive) :

다리우스의 기본 공격과 스킬 공격은 적에게 출혈을 일으켜 5초 동안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최대 5회까지 중첩됩니다. 최대 중첩 시 다리우스가 분노하며 공격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학살 (Q) :

다리우스가 도끼를 큰 원의 형태로 휘두릅니다. 도끼날에 맞은 적들은 도끼자루에 맞은 적들보다 더 큰 피해를 입습니다. 다리우스는 도끼날에 맞은 적 챔피언과 대형 몬스터의 수에 비례하여 체력이 회복됩니다.

마비의 일격 (W) :

다리우스의 다음 공격은 적의 대동맥을 가격합니다. 적들이 출혈을 일으키면서 이동 속도가 감소합니다.

포획 (E) :

다리우스가 도끼날을 날카롭게 세워, 물리 피해를 가할 때 대상의 방어력 중 일정 비율을 무시합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다리우스가 도끼의 갈고리 부분으로 적들을 휘감아 자기 쪽으로 끌어당깁니다.

녹서스의 단두대 (R) :

다리우스가 적 챔피언에게 뛰어올라 치명적 타격을 가해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에 중첩된 과다출혈에 비례하여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녹서스의 단두대로 적을 처치하는 경우, 잠시 동안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챔프별 상성

다리우스는 주로 딜러나 서포터와 함께 조합하여 효과적으로 전장을 지배하는 데에 탁월합니다. 반면, 이동속도가 빠르거나 원거리 공격에 강한 챔피언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유저 성향

다리우스를 선택하는 유저들은 주로 강인한 전사 스타일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습니다. 그의 강인한 생존력과 공격력을 활용하여 상대를 격파하고 게임을 주도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다리우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강인한 전사로서 그의 강력한 힘과 전투 기술로 게임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의 무자비한 스타일은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올바른 전략과 팀워크를 통해 그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다리우스를 다루며 전장에서 승리를 거두어보세요!

 

다리우스 스토리

다리우스는 동생 드레이븐과 함께 항구 도시 바실리치에서 고아로 자랐다. 어린 다리우스는 동생과 함께 살기 위해 갖은 고초를 겪었다. 자기보다 나이 먹은 부랑아 무리는 물론 동생을 위협하는 사람이라면 도시 경비대원과 싸우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길거리에서의 삶은 그렇게 매일 매일이 살아남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고, 다리우스는 12살 무렵에 이미 온몸의 흉터가 평생을 전장에서 보낸 웬만한 병사보다 더 많을 지경이었다.

그 즈음 바실리치는 점점 세력을 확장 중인 녹서스 제국에게 점령당했다. 녹서스의 사령관 사이러스는 반항적인 형제 다리우스와 드레이븐의 힘과 재능을 알아보았고, 녹서스 군에 입대시켰다. 형제는 마치 군인이 되려고 태어난 듯 군 생활에 훌륭하게 적응했다. 녹서스 제국은 이 세계를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모두 집어삼킬 기세였고, 형제는 고되고 어려운 전투를 숱하게 치러내며 녹서스의 정복욕을 충족시켰을 뿐 아니라 제국 내 저항 세력을 분쇄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녹서스 제국에서는 출신, 배경, 살아온 환경 등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이 이상을 다리우스만큼이나 열렬히 받아들이고 또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람도 없었다. 출발은 변변찮은 고아였으나 군인으로서의 의무를 그 무엇보다 중시하며 착실히 승진했고, 거침 없는 공격성으로 모두의 존경을 받았으며, 전장에서는 단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것으로 명성을 떨쳤다. 심지어 달라모르 평원을 붉게 물들였던 전투에서는 수적 열세에 겁을 집어먹고 후퇴를 명령했던 녹서스 장군을 처치하기도 했다. 그러고는 도끼를 높이 치켜들고 우렁찬 함성을 내지르면서 대열이 흐트러진 병사들을 독려했다. 녹서스 군은 다리우스의 결단력에 용기백배하여, 머릿수가 훨씬 많은 적을 상대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다리우스는 상급 지휘관으로 승진했으며, 그의 밑에서 싸우고 싶다는 신병들이 제국 전역에서 수없이 자원했다. 다리우스는 그들 대부분을 돌려보내고, 오로지 가장 강인하고 훈련이 잘 되어 있으며 강철 같은 의지를 지닌 자들만 받아들였다. 이렇게 하여 다리우스의 명성은 높아만 갔고, 녹서스 제국 너머에서는 무시무시한 악명이 뒤따랐다. 다리우스의 이름이 새겨진 깃발만 보고도 항복해 버리는 도시가 늘어만 갔다.

수십 년 동안이나 녹서스의 침공에 맞서 끈질긴 저항을 펼쳤던 긍지 높은 전사 부족 바류와, 이 부족의 본거지였던 구름에 둘러싸인 요새를 악전고투 끝에 정복한 후, 다리우스는 저 유명한 ‘‘녹서스의 실력자’’ 호칭을 받았다. 녹서스 제국의 황제 보람 다크윌이 친히 하사한 호칭이었다. 다리우스를 잘 아는 사람들은 다리우스가 권력도 찬사도 갈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바라는 것은 오직 녹서스 제국의 승리였다. 그래서 다크윌 황제는 다리우스와 그 부하들에게 머나먼 북쪽 프렐요드로 가서 그곳의 야만인 부족들을 굴복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 원정은 몇 년이나 계속되었으며 결국 프렐요드의 기후만큼이나 얼어붙은 교착 상태로 씁쓸하게 끝을 맺었다. 다리우스는 숱한 암살 기도와 복병에 시달렸고 한 번은 포악한 겨울 발톱 부족에게 포로로 잡히는 수모를 겪으며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소모전에 진력이 난 다리우스는 녹서스로 돌아가 군 체제를 강화시키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정예 부대를 이끌고 녹서스의 수도로 돌아온 다리우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황제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이었다. 그것도 제리코 스웨인이 일으킨 반란에 의해… 게다가 스웨인의 반란을 지지한 여러 동맹 세력 중에는 다리우스의 친동생 드레이븐도 있었다.

다리우스는 운신이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녹서스 귀족 다수는 다리우스가 ‘‘녹서스의 실력자’’로서 다크윌 황제의 복수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다리우스는 장군으로서의 스웨인을 몹시 존경하고 있었고, 이전에 스웨인이 아이오니아 원정에서 실패한 후 그를 실각시키는 조치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도 했다. 또한 ‘‘녹서스의 실력자’’라는 호칭에 따르는 서약은 녹서스 자체에 대한 것인지 특정 통치자에 대한 서약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스웨인은 녹서스 제국을 새로이 변모시키겠다는 견해를 스스럼없이 밝혔던 인물이었다. 다리우스는 스웨인이야말로 자신이 따르고 싶은 지도자라고 판단했다. 물론 스웨인은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지만.

스웨인의 반란 이후 녹서스는 ‘‘트리파릭스(삼인체제)’’, 즉 힘을 상징하는 3개 원칙인 예지력, 무력, 책략을 각각 구현하는 3명이 공동으로 통치하는 체제를 구축했다. 다리우스는 새로이 구성된 평의회에서 직무를 맡는 것을 기꺼이 수락했고, 제국 내에서도 가장 충성스럽고 명망 높은 정예병들을 모아 트리파르 군단을 구성하기로 결심했다. 트리파르 군단과 다리우스의 목적은 하나, 녹서스 군의 선두에 서서 영광스러운 정복의 시대를 다시 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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