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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정의로운 자 : 케일

by 아이스 카페모카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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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전쟁이 한창일 때 태어난 케일은 정의의 성위인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신성한 불꽃의 날개를 펴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싸웠다. 그리고 쌍둥이 동생 모르가나와 함께 데마시아의 수호자로 수년간 추앙받았다. 그러나 인간들의 반복된 실수에 환멸을 느낀 케일은 결국 데마시아를 영원히 떠나고 말았다. 불타는 검을 휘두르며 악을 심판하는 케일의 이야기는 데마시아의 전설이 되었고, 여전히 많은 이들은 케일의 재림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케일은 레벨에 따라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증가 및 추가 피해 능력이 추가되는 후반 성장형 챔피언입니다. 무적 효과를 부여하는 궁극기는 아군에게 쏟아지는 집중공격을 무효화하고 체력을 보존시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정 레벨 구간마다 패시브 효과가 강화되어 16레벨에는 아주 강력한 챔피언으로 거듭납니다.

소개

케일은 LOL의 초기 시절부터 등장한 챔피언으로, 고대의 전설과 연관된 강력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고대의 전설과 싸움을 벌이며, 그녀의 능력은 이러한 전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챔피언 특징

케일은 주로 원거리 공격에 초점을 맞춘 챔피언으로, 그녀의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대를 견제하는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플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격 형태가 변화하여 강력해지며, 점차 본 모습을 띄는 특별한 챔피언 중 하나입니다.

 

잘하는 방법

케일의 플레이 방식은 주로 원거리 공격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녀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을 활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케일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그녀의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녀의 원거리 공격 능력을 연마하고, 상대를 견제하는 전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스킬 설명

거룩한 승천 (Passive) :

챔피언 레벨 및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케일의 공격이 천상의 힘을 받아 강화됩니다. 케일의 날개가 불타오르면서 점차 공격 속도, 이동 속도, 공격 사거리, 기본 공격 시 화염파 발사 효과를 얻습니다.

광휘의 일격 (Q) :

케일이 차원문을 열어 적을 관통하는 천상의 검을 소환합니다. 검은 적중한 모든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와 방어력,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킵니다.

천상의 축복 (W) :

케일과 케일의 가장 가까운 아군이 신의 축복을 받아 체력을 회복하고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화염주문검 (E) :

기본 지속 효과: 천상의 검 '선의'가 케일이 공격하는 적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사용 시: 다음 공격 시 천상의 화염으로 대상을 강타하여 대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신성한 심판 (R) :

케일이 아군 한 명을 무적 상태로 만들고 예전 정의의 성위를 불러와 그 힘으로 신성한 검을 비처럼 쏟아부어 해당 챔피언 주변 지역을 정화합니다.

챔프별 상성

케일은 주로 원거리 공격에 초점을 맞춘 챔피언으로, 근접 공격에 약합니다. 따라서 근접 공격에 강한 챔피언들과의 조합이 필요하며, 반대로 근접 공격에 약한 챔피언들과는 조합하기 어렵습니다.

 

플레이 유저 성향

케일을 선호하는 유저들은 주로 원거리 공격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그녀의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대를 견제하는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결론 

그녀의 작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강력한 특징과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은 많은 유저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안겨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녀는 LOL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케일 스토리

룬 전쟁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타곤 산은 다가오는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과 같았다. 그 빛 속에서 케일과 그녀의 쌍둥이 동생 모르가나가 태어났다. 자매의 부모였던 미히라와 킬람은 부족을 파멸에서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타곤 산을 오르고 있었다.

미히라는 산을 오르던 중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등반을 멈추지 않았다. 타곤 산 정상에 도달한 그녀는 정의의 성위로 선택받아 태양보다 눈부시게 타오르는 칼을 휘두르게 되었다.

미히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쌍둥이를 출산했다. 간발의 차이로 먼저 세상에 나온 케일은 눈부신 빛을 발산했지만, 뒤이어 나온 모르가나는 그만큼 어두운 기운을 내뿜었다.

그리고 미히라는 필멸자 최강의 전사가 되었다. 하지만 킬람은 신성한 임무를 맡게 된 미히라가 점점 두려워졌다. 온갖 사악한 마법사들이 그녀가 내뿜는 빛에 이끌려 몰려들자 결국 킬람은 쌍둥이의 안전을 위해 미히라의 곁을 떠나기로 했다. 그리고 정복자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정착지로 향했다. 마법을 차단하는 힘이 있다고 알려진 땅에 세워진 곳이었다.

새 고향에서 킬람은 혼자 쌍둥이를 길렀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둘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커 갔다.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러웠던 케일은 지도자들과 정착지의 법을 놓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자신의 어머니가 어떤 능력을 지녔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했지만, 법의 목적이 모든 사람의 안전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킬람은 얘기하길 꺼렸지만, 케일은 미히라가 어느 먼 전쟁터에서 룬 전쟁을 끝내고 세상을 구원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시간이 지나 쌍둥이는 십 대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기다란 불줄기가 하늘을 가로지르더니 천상의 화염으로 이글거리는 검 한 자루가 두 조각으로 갈라지면서 케일과 모르가나 사이로 떨어졌다. 킬람은 그 검이 미히라의 것임을 알아보고 몹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케일은 일말의 머뭇거림도 없이 갈라진 검 중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러자 케일의 어깨에서 깃털이 수북한 날개가 뻗어 나왔다. 케일을 따라 조심스럽게 나머지 검을 집어 든 모르가나도 마찬가지였다. 그 순간 케일은 어머니와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교감을 느꼈다. 이 검은 어머니가 보낸 신호가 분명했다. 어머니는 자신이 아직 살아있으며, 자매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기를 바라고 있었다.

정착지의 주민들은 자매가 별의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들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데마시아를 외부 세력으로부터 지켜주리라고 믿었다. 이 날개 달린 수호자들은 곧 빛과 진리의 상징이자 모두에게 존경받는 존재가 되었다. 이후 케일은 수도 없이 많은 전투에서 활약했다. 데마시아 민병대 역시 점점 규모가 커졌고, 케일은 용감한 전사들의 무기에 신성한 불의 축복을 내렸다. 하지만 정의 실현을 향한 케일의 의지는 점점 집착으로 변했다. 케일은 안팎의 위협을 물리치고자 심판단을 조직해 법을 집행했고, 맹렬한 기세로 반역자들과 약탈자들을 색출했다.

하지만 그런 케일도 모르가나를 대할 때는 물러질 수밖에 없었다. 케일은 추종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모르가나에게 죄를 뉘우치는 자들을 교화하는 임무를 맡겼다. 이에 크게 반발한 케일의 제자, 로나스는 케일이 자리를 비운 사이를 모르가나를 감옥에 가두려고 했다.

도시에서는 곧 폭동이 일어났고, 그 와중에 로나스는 목숨을 잃었다. 분노에 사로잡힌 채 하늘로 날아오른 케일은 신성한 불꽃을 소환해 죄악으로 가득 찬 도시를 정화하려고 했다.

그때 모르가나가 검을 손에 쥐고 케일 앞으로 날아갔다. 케일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악을 몰아내려면 가장 먼저 모르가나부터 처리해야 했다. 자매는 공중에서 전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치명적인 일격을 날렸고, 그 충격으로 도시는 점점 파괴되어 갔다.

순간 고통에 찬 킬람의 비명이 들려오자 두 사람은 싸움을 멈췄다.

케일은 모르가나의 품에 안겨 죽어가는 킬람을 바라봤다. 그날 도시를 휩쓴 폭력이 낳은 무고한 희생자였다. 케일은 어머니가 남긴 검을 양손에 하나씩 쥐고 다시는 하찮은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리고 구름 위로 날아올라 지평선 너머 어렴풋이 보이는 타곤 산을 바라봤다. 산 정상은 석양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케일은 다짐했다. 타곤 산에서 완벽하고 순수한 존재가 되겠다고. 그리고 어머니의 뒤를 이어 정의의 성위가 되리라고.

그 후 수백 년간 케일은 데마시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케일에 관한 전설은 데마시아 왕국의 문화와 법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데마시아인들은 날개 달린 수호자를 본떠 거대한 동상과 우상을 만들었고, 병사들은 그 정신을 이어받아 어두운 밤을 밝게 비추며 왕국에서 그림자를 몰아냈다.

왕국이 갈등과 혼란에 시달릴 때마다 데마시아인들은 케일이 다시 나타나기를 소망했다. 하지만 케일의 재림을 바라지 않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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